여성가족부는 취약가정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행복 증진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부터 1차로 6가구에 지원하며 올해까지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대1 전문상담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도 실시하며, 공동 육아를 하는 가족품앗이와 생활환경 정돈, 가족여가 지원, 자조모임 지원, 법률 노무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 전반을 지휘하는 '중앙솔루션지원단'은 가족지원기관 관계자와 가족상담·치료, 법률, 노무, 취업, 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매월 한 차례 회의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 판정·전문 상담사 배정, 대상 가정별·영역별 지원 계획 수립, 모니터링 한다.

박찬정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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