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IT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SK C&C의 전문 강사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

 
SK C&C(대표이사 윤석경)가 성남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을 회사에 초청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무료로 I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생활에 활용하는 포토샵 과정'과 '워드2급 자격증 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SK C&C가 추진하고 있는 ‘IT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자녀들에 대한 정보화 이용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선발된 아이들은 지난 2월 SK C&C로부터 행복장학금과 교복을 전달받은 성남지역 중학생 및 고등학생들과 SK그룹이 지원하는‘1318해피존’의 성남지부 학생 등으로 정보화에 소외되기 쉬운 80여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병송 SK C&C 실장은 "IT특강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IT를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SK C&C는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PC 기증과 함께 IT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일산 ‘SK C&C IT교육원’과 성남의 ‘장애인 정보화 교육원’ 등 전문 무료 IT 교육원을 운영하는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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