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라바와 함께 배우는 여름철 실종예방수칙 포스터’를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5982개 초등학교에 배포하는 실종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종예방수칙 6가지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캐릭터 라바와 함께하는 OX퀴즈 포스터로 제작해 전국 단위로 실종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에도 배포해 해당 시설 방문 시 실종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부모가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수칙을 안내하는 가정통신문과 포스터를 전달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휴가지 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가장 먼저 미아보호소의 위치를 확인해야 하며, 아이와 반드시 함께 다니고 아이 혼자 움직여야 할 경우 보호자의 허락을 받아 아이의 위치를 계속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소장은 “이번 여름휴가철 실종예방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아동 실종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민간 기업도 같이 참여 한다”며 “실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반드시 실종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철 실종예방포스터 배포를 원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실종아동전문기관(02-777-0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정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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