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2016년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자신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자존감을 제고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평균 학력 수준이 높고 사회참여 수요가 높은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 후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자본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본 사업을 2011년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고령사회고용진흥원에서 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국의 베이비붐 세대 중에서 각 활동영역별로 총 450여명을 모집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 분야는 영농인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육과 맞벌이·저소득 가정을 위한 아동 돌봄(아침, 저녁), 아동·청소년 대상 종이접기와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교육 등의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동 사업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가 그들의 직업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50대 중‧후반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에서 이들의 역량을 향상해 사회적 자본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자는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홈페이지(http://www.ask.re.kr)또는 베이비부머종합정보포털(http://www.activebb.kr)에서 참여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2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활동자가 선정되며, 관련 교육(교육비 무료)을 이수한 후에 실질적 활동에 참여하는 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tel 02-3675-7179, fax 02-749-8199, e-mail crystal@kask.or.kr)으로 하면 된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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