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노인복지관은 16일 농촌의 노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통해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전남의 노인돌봄기본 수행기관(22개소, 약 6만명)은 독거노인 치매전수조사를 통해 치매노인을 발굴하고 전남광역치매센터는 현장중심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발굴된 치매독거노인에게 상담과 서비스 개입을 지원 할 예정이다.

한형석 전남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 예방 사업과 조기발견, 조기 치료적 개입을 통해 치매 유병률과 중증 치매환자 비율을 낮추고,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줄이면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이 경제적, 심리적, 육체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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