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력은 한전 본사에서 광주지역 사회복지단체인 광주 지체장애인 남구복지회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 이동차량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2015년 12월 한전 본사의 나주이전 1주년을 맞아 ‘통큰 기부’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지난 5월에 차량 구입 후 사랑의 열매를 통해 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전은 이날 전달식에서 사랑의 열매 재단에서 선정된 ‘광주지 지체장애인 남구복지회’,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노인과 청소년 공동체 빈들회’에 승합차 각 1대, ‘광주공원 노인복지관’에 경차 2대, 총 5대의 이동 봉사차량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이번 차량 전달식을 통해 한전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찬정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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