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브니엘의료재단 온종합병원의 후원을 통해 부산 지역 내 거주하는 지체·뇌병변(1~3급) 여성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사업-건강지원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와 지역사회 병원, 보건소, 대학교가 재활협력체계를 구축, 전문가 또는 전문가와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와 재가 여성장애인 ‘멘티’ 간의 결연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대운동·소운동 기능증진을 위한 자가 운동방법 교육·운동 활동(월 2회), 건강교육·모니터링(월 1회)으로 진행되는 건강지원 멘토링은 총 월 2~3회 방문과 정기적인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참여자 욕구에 따라 심리영역(월 2회) 지원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성장애인 정모씨(46세)는 “나름 건강에 신경 쓴다고 했지만 집 근처를 걷는게 다였는데 건강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운동법으로 관리받을 수 있어 좋고 심리상담까지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운영한다.

박찬정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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