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딸을 성추행한 50대 기능직 공무원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22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충북 모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기능직 공무원 A(57)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딸 B(14)양을 강제로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B양의 지적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상담 전문가가 정기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충북도교육청은 경찰로부터 수사 상황을 통보받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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