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택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본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실시했다.

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편의시설을 갖춘 신축건물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유진택시는 2015년 신축대상 건물에 대한 BF 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으면 이번에 신축완료 건물에 대해 본인증(우수등급)까지 취득하게 된 것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윤의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장은 “대전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인 유진택시에서 BF 본인증까지 취득해 장애인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대전지역에서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체의 BF 인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진택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전체근로자 56명 중 장애인근로자 23명이 근무하고 있는 사업체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