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함께했다

이날 특히 의미있는 참석자는 향림원 향기로운집에 거주하는 여성 A장애인이었다. A장애인 “평소 양성평등에 관한 관심이 많아 참석하게 됐고, 특히 여성장애인들의 인권향상이 이루어지길 바래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혜림 사무국장은 “비장애인을 위한 '양성평등주간'이 아닌 장애인과 함께하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아트홀 전시장에는 여성문화대학 제작한 작품 전시회와 첼로,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스웨덴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사진전에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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