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출전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각부 홍금희, 지체부 최미정이 1위를 차지해 정상에 올랐다.

7일, 8일 동서울그랜드볼링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홍금희(TPB1체급)와 최미정(TPB7체급)은 각각 463점, 662점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부 경기에서 김성필(TPB5~6통합체급)은 630점을 획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우승한 홍금희님은 “제 인생에서 볼링은 새로운 도전이다. 이렇게 우승을 손에 쥐게 돼 기분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선수 총 17명(시각부 4명, 청각부 2명, 지체부 11명)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됐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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