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시험이 시행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15일 공동으로 '학교사회복지사 자격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시험을 4월 10일 서울에서 치르기로 했다.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올해와 2006년에는 △고등교육법에 명시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소지자 △대학(원)에서 학교사회복지론을 이수한 자 △대학(원)에서 아동복지론과 교육학 관련 교과목 중 1과목을 이수한 자를 필수자격 요건으로 했다.

그러나 2007년 이후에는 석사이상 학위자와 학교 사회복지 실무자로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석사이상 학위자의 경우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고등교육법에 명시된 대학(원)에서 학위 이상을 취득하며 △대학(원)에서 2학기(240시간)이상의 학교사회복지실습을 이수한 자 △대학(원)에서 학교사회복지론, 아동복지론, 교육학 관련 교과목을 모두 이수한 자이다.

실무자의 경우에는 석사이상 학위자 응시요건에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인정하는 사회복지기관에서 학교사회복지 실무를 2년 이상 담당한 경력이 있는 자'가 추가된다.

원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www.welfare.net)나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www.schoolsocialwork.org),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kassp.or.kr) 홈페이지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3월21일부터 4월 4일까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사무실로 하면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최종 학교 졸업증명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사본, 성적증명서이며 응시료는 5만원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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