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8일부터 9월 18일 까지 행복한 노년부부를 위한 '행복충전9988'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복한 노부부들에겐 특별한 비법이 있다. 그 비법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서울의 한 복지관에서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은 노인부부가 함께 아름다운 노년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부프로그램 '행복충전9988'을 실시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부부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서로를 이해함과 동시에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며 행복한 노후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0세 이상 노인부부 8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부부알아가기 △레크레이션 △나들이 △마사지체험 △노후생활강의 등이 진행된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측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의 긍정적인 부부상을 갖도록 하고 노부부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행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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