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은 평택시, 구세군자선냄비본부, 평택시사회복지시설장협의회 등 민관이 함께하는 시설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2016 평택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전문성 강화 교육’을 14일 실시했다.

4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본 교육에서는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내용은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필요한 치매예방과 관리, 노인학대 예방과 대응 등 8개 의무교육과 종사자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조, 손 유희프로그램, 노인복지시설 인권보호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등장한 강성자 서울인재개발교육원 원장은 의무교육을 다양한 방식의 교육 방법으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해 참여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들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재)평택복지재단은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공에서 매년 전문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꾸준히 ‘평택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하여 약 1600여명의 지역 노인시설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재)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지역 어르신 케어를 위한 종사자역량 전문 강화교육은 지역복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공의 배려로 타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전개되고 있다”며, “향후에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소통의 날’을 제정해 직무스트레스에 힘들어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단 하루라도 밝은 낮 시간대에 교육과 문화를 동시에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 며 공공의 지속적인 관심이 전개되기를 희망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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