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3차 노동법률 순회교육이 열리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3차 노동법률 순회교육을 지난 19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지원 사업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 권리 확보를 통한 고용안정과 관련단체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은 장애인 근로자, 취업준비 중인 장애인, 관련단체 실무자 등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관계법 상 구제절차, 근로기준법, 민사절차‧법률 구조 순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손강용 공인노무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남부지부 최봉용 지부장은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구제절차 방법과 민사절차,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노동 관계법을 전에는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생각보다 쉽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경인·경상·서울권에 이어 전라, 충청지역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협회 홈페이지(www.kesad.or.kr)를 방문하거나 노동상담센터 대표전화(02-754-3871)로 하면 된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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