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현 꽃예술연합회 하현회’의 지회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지회장 아너의 가입식 행사에는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포함한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참석해 가입을 축하하고 인증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회장은 “운임비가 아까워 추운 겨울에 연탄 300장을 5층 집으로 짊어지고 날랐던 고생스러웠던 젊은 시절이 있기에 항상 나눔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며, “아너소사이어티 초기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기회가 생겨 가입을 하게 됐고 이런 기부들이 모여 소아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현재 서울 아너소아이어티 회원은 160명으로 순수하게 가진 것을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 이뤄낸 숫자”라며, “젊은 시절부터 아끼고 모아온 재산의 일부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기부금은 투명한 과정을 거쳐 기부자님의 의도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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