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 대상 '미디어교육'을 참관하고 50인치 TV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각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전달하고 격려한다.

원주시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보급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25일부터 보급을 시작했다.

더불어 원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미디어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청각장애인이 눈으로 읽을 수 있고 소리로도 들을 수 있는 접근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청각장애인용 TV란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화면해설방송을 편리하게 시․청취할 수 있는 전용TV를 말한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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