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더 이상 걸을 수 없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의 인생이 이제 끝났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세상으로 당당히 컴백했다. 2.5g의 탁구공이 그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 주었기에... 제9회 쿠알라룸푸르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서 생애 첫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문성혜 선수(탁구, 29세)

장애인 선수들의 그동안 역경과 꿈이 조세현 작가의 사진으로 담겨진다.

8월 30일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참석해 테잎 컷팅식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사법연수원(원장 손기식)과 함께 3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소재 사법연수원 포토갤러리 미네르바에서 조세현 작가의 'My Dream, Sports'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천, 구미를 비롯한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을 위한 것.

특히 사진전은 장애인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어떻게 꿈을 이뤄가며, 이를 통해 우리사회에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들 또는 동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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