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오는 2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등 많은 내빈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선수단 홍보․소개 영상과 가족의 응원 영상 상영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인사말, 선수단장 단기 전달과 선수단 격려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해 11개 종목에 139명(선수 8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선수단은 8월 23일 인천공항에서 출영식 직후 대한항공을 통해 애틀랜타로 출발해 일주일간 시차적응을 위한 전지훈련을 마친 뒤 8월 31일 리우에 입성한다.

또한 가수 지누션의 멤버인 션과 인터넷 방송 인기 BJ 디바제시카를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장애인체육과 리우패럴림픽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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