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동호회 이랑(이천을 사랑하는)이 지역사회 장애인 거주시설 향기로운집에서 10일 봉사를 실시했다.

롯데 아울렛 임직원 봉사 동호회 이랑이 지역사회 장애인 거주시설 향림원 향기로운집에서 10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로니아 체험봉사활동을 장애인들과 진행했다.

특히 아로니아 수확량이 많아 손길이 절실한 시기인만큼 무더운 날씨에 단비같은 봉사활동이 됐다.

참여한 한 임원은 “자원봉사로 뿌듯하고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행복하다. 아로니아 열매를 따는 작업이 재미있어서 더욱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아로니아 수확 후 향기로운집 거주인과 직접 수확한 아로니아로 만든 팥빙수를 함께 먹으며 친밀감을 쌓는 등 이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동휘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랑을 나누는 것이 보람을 느끼고 진정한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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