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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모든 화장실 '안전벨' 설치안심 비상벨․경광등 구축 … 벨 누르면 청원경찰․직원 즉시출동
이선애 | 승인 2016.08.11 18:06

최근 여성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노린 범죄가 자주 발생해 공공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지금 부산시민공원 내 모든 화장실에 안전벨이 설치됐다.

부산시설공단은 강력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산시민공원에 있는 화장실 11개소(총 103개) 전역에 총 800만원을 투입해 안심 비상벨과 경광등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이 화장실에서 '안심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큰 소리로 사이렌이 울리고 동시에 공원 상황실로 전달돼 즉시 청원경찰과 직원들이 비상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설치로 강력 범죄예방은 물론 긴급 상황의 조기 발견, 초동 조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최근 여성과 노인 어린이 등을 노린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부산시민공원을 비롯한 어린이공원, 용두산공원, 중앙공원․대신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의 공중화장실까지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고 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 공원의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앞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다른 시설에도 순차적으로 비상 안심벨을 설치해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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