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말복을 맞이해 16일 봉화군내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말복 맞이 든든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양식 나눔 행사는 봉화청년회의소의 후원과 봉사로 더욱 풍성해졌으며, 특히 봉화청년회의소는 작년에 이어 2년째 행사에 참여해 꾸준히 사랑을 나눠 더욱 의미를 더했다.

봉화청년회의소 김공부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농사일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은데 작게나마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봉화청년회의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 농사로 기력이 없었는데 복지관에 와서 든든하게 몸보신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 행복하며,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2014년 3월 개관 이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봉화군어르신들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자원을 개발해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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