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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환경 컬러컨설팅 가이드라인 배포17개 시범학교 사례 5개 보고서 홈페이지 게시
이선애 | 승인 2016.08.17 10:37
강동구 신명초등학교에서 색채디자인을 적용해 공간을 꾸미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사업 결과를 시범사례로 엮어 일선학교에 공개 배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사업은 그동안 어둡고 획일적이었던 학교환경을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학습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개선하고자 학교공간에 색채․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2014년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선언’에 따른 교육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교육청은 지난 1일 일선학교의 교장과 학교행정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색채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시의 학교환경개선컬러컨설팅 시범사례를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색채디자인을 적용한 학교환경개선을 일선학교에 확산할 계획으로 올해에 도장공사를 진행할 관내 300여개 학교에 가이드라인을 공개 배포하게 됐다.

이번에 배포되는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자료는 17개 시범학교에 색채․일러스트 디자인을 개발․적용한 사례로서 시범대상 학교의 공간구조, 조도 등 시설적 특성과 학령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2014년 우장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차의과대학 임상미술치료연구팀이 뇌파변화 검사를 실시한 결과 컬러컨설팅을 적용하지 않은 곳과 비교했을 때 적용한 곳에서는 주의력40%, 집중력27%, 휴식력은 21% 로 각각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 5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156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생 만족도는 약 20%, 교직원 만족도는 3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스트레스 영향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범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침 속에 스트레스 호르몬 증감여부를 검사하는 타액 코티졸 검사를 통해 효과성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 디자인자료실(http://sculture.seoul.go.kr/archives)에 연도별로 구성된 5개의 사업보고서로 게시되며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에 직접 배포될 예정이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환경개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창의적인 학교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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