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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래리더 한·중·일 동북아 청소년포럼 Start‘청소년과 직업’ 주제로 6일간 토론 … 상호우의·학술교류 진행
이선애 | 승인 2016.08.23 10:36
22일 제13회 동북아 청소년 포럼이 열리고 있다.

미래의 주역인 한·중·일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13회 동북아 청소년 포럼이 지난 22일 개회식을 개최함으로써 그 시작을 알렸다.

세계도덕재무장(MRA/IC) 한국본부가 주최하고 중국국제교류협회,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국제MRA/IC일본협회가 협력한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열렸다.

한·중·일 3개국 대학생 80여명이 참가하며 이달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6일간 국제청소년센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지에서 ‘청소년과 직업’이란 주제로 특별강연, 분과토론, 발표, 국가별 소주제·사례발표,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권용현 여가부 차관, MRA/IC 국회의원연맹 대표인 이주영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3개국 MRA/IC 지도자, 참가 학생들이 참석했다.

세계도덕재무장(MRA/IC)한국본부 차광선 총재는 “최근 3국의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는 등 동북아정세가 불안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민간단체간의 자국의 이익과 입장을 초월하는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업은 사람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수단인 동시에 인간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권용현 여가부 차관은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하며 한중일 청소년들의 우정을 쌓는 인적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한일 청소년·지도자 교류와 동북아 청소년 포럼에 공적을 쌓은 일본청년관 야마모토 신야 상무이사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주제강연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기현 선임연구위원이 나서 진행했다. 김 연구위원은 현재 청년 취업시장에서 비정규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청년실업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염려했다. 미국 CNN이 최근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미국 50대 좋은 직업으로는 IT와 보건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녹색성장과 과학기술 관련직업도 전망이 밝다고 예견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E국가 중 노동시간이 두 번째로 높은 나라다. 특히 젊은세대에서도 일은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하지만 직업선호도에 있어 1만개 직업 중 교사, 공무원 등 단 10개 직업으로의 쏠림 현상이 극심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러한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창업같이 다양한 길을 찾기위한 노력과 시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팝페라 테너가수 유명환 씨와 소프라노 유수림 씨가 무대에 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를 선사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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