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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대우건설도 힘보탠다대우건설 9개 사업장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 입주민자녀 우선 입소권 부여․기자재비 지원
이선애 | 승인 2016.08.25 17:48

공공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우건설이 힘을 보탠다. 대우건설이 신축하는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선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해 무상임대 또는 기부채납하고 준공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공 후 입주민 자녀에 대한 우선 입소권(정원의 30~70% 범위 내)을 부여한다. 또한 기자재비 등의 비용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5일 16시 시청에서 대우건설과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식엔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양동기 대우건설 전무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시공(2017~2020년)을 맡고 있는 총 13개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9개 사업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게 된다.

현행「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한다. 또한 신축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인 관리동 어린이집은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아이들이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친자연적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이 편리한 곳에 어린이집을 배치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본격화해 지난 7월 기준 1011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 운영중에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파트너로서 대우건설이 국공립 확충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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