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복지부 장관이 28일 용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8일 90여명의 어르신들이 돌봄을 받고 있는 용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집단생활시설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콜레라와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무더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현장방문으로 정 장관은 조리실과 식당 등 급식시설에서 식자재 관리실태, 조리·급식 환경의 청결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정 장관은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손씻기를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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