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서 기념촬영중인 이튼어린이집 원아(3~7세반)들.

어린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모아 어려운 이들을 위한 사랑을 전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달 30일 이튼어린이집과 쑥쑥저금통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튼어린이집 원아(3~7세반) 138명이 모은 쑥쑥저금통을 직접 기부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눔교육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미실 이튼어린이집 원장은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기부문화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아진 만큼 뜻 깊게 후원금이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금된 금액은 연말 저소득가정 김장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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