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행하는‘시니어인턴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는 국가 주요정책 사업 중 하나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에게는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최대 50%의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다.

공단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지원을 적극 추진해 관내 노인인력의 자립 지원 및 사회활동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어르신들에게 공영주차장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대한노인회와 노인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노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립도서관 및 청소년독서실 운영,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잔디축구장·금나래아트홀 등 문화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민사라  sarah1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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