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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증에 교통카드 기능 탑재된다여성가족부·한국조폐공사, MOU 체결…디자인 개선‧보안강화
이선애 | 승인 2016.09.06 08:46
청소년증 인포그래픽

청소년증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보안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소년증 기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청소년증을 제작·발급해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3년 청소년 우대 혜택을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분(연령) 확인을 위한 청소년증 발급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2014년 12월부터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본인 이외 대리인도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이번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꿈드림 청소년단 등을 통해 사용자층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호도가 높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을 청소년증에 탑재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돼 있는 청소년증의 보안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선호하는 디자인, 규격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탑재에 따른 발급 수수료 등의 비용을 절감해 지자체의 예산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증 발급이 증가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증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본인임을 확인하는 신분증으로 지난 7월 기준 7만9천여건이 발급됐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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