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교육인적자원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 및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와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제3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e스포츠를 활용한 장애학생 교류, 체험, 참여의 기회 제공으로 장애학생의 새로운 여가문화 창출과 e스포츠 등 건전한 게임문화 수단의 발굴을 통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사회통합을 위해 2005년도부터 시작해 3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시도 350여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200여명 등 총 55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영역별 4개 종목 4개 부문과 통합부문(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팀 경기) 1개 종목 2개 부문의 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이번 대회와 함께 △제5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국회의원 및 교육감 등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고위관리자 초청 워크샵 △전국 특수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특수교육정보화세미나 △인기프로게이머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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