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이 ‘2016 전국 보조기구 사진과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장애인, 노인 등 보조기구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 사업의 사회 관심을 높이고 보조기구를 통한 자립 생활 인식과 공감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 9월 1일~10월 10일까지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기 부문은 9월 16~11월 11일까지며 보건복지부 보조기구센터 직원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과(901-15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호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구센터장은 “보조기구는 안경처럼 부족한 기능을 보완해줌으로써 나와 주변의 삶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이다. 그런데 중증 장애인, 초고령 노인 등 특정 집단층만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국한했던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며 “보조기구 사용자와 가족 등의 심리적 부담과 접근성을 높여 자기 필요에 맞게 긍정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재활과 자립 생활을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보조기구를 평범한 일상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해 나가야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보조기구란 장애인 및 노인 등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자가 사용하여 보건과 건강, 일상과 사회적 자립 생활을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칭한다.

최민정  camino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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