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13일 오후 1시 30분경부터 서울역에서 귀성길 시민들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캠페인은 온 가족이 명절준비를 함께 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앞치마와 명절피로를 풀 수 있도록 돕는 안마봉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배부하며 ‘가족 모두 행복한 명절을 위한 세 가지 실천약속’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그동안 일부 여성에게만 집중됐던 명절 준비를 모든 가족이 함께 분담하고 즐기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것은 행복한 명절뿐만 아니라 가족친화적 사회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명절’ 세 가지 실천약속‘은 ①추석 먹거리는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해요. ②서로에게 ‘사랑해요’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마음을 표현해요. ③오순도순 둘러앉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등이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