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9월 18일부터 9월 19일 양일 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축제인 '제5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3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의 정보격차해소,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한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2003년부터 장애학생의 정보격차 해소,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던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발달장애 등 장애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특히 e스포츠 통합부문-카트라이더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임해, 통합교육과 비장애학생의 장애인식개선의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대회 한편에서는 장애를 보완하고 수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및 특수교육 소프트웨어를 전시해  미래의 특수교육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대회 개회를 알리는 개회식 사진.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화 시대를 사는 장애학생들에게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접근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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