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광고영상박물관(관장 윤석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오는 11월 3일 '제6회 청소년 화랑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화랑영상제는 창의적인 영상문화 진흥과 대한민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우수 영상인재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랑영상제 참가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으로, 작품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작품모집은 UCC영상,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광고영상, 단편영화, 기타 실험영상 등 7개 부문이며 작품 제출형식은 DVD, CD, 6mm 디지털 테이프 중 선택하면 된다.

참가방법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나 경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참가작품과 함께 경주대 방송언론광고학부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10월 15일까지이며, 10월 23일 예선을 거쳐 11월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첨성대영상관에서 결선을 갖는다.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6명 등이며 대상과 금상은 경북도지사상과 부상, 은상은 경주대학교 총장상과 부상, 동상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상과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입상자가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부를 지원할 경우에는 입학 특전을 받는다.

주관을 맡은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부 박재관 교수는 "청소년 화랑영상제는 지난 5년 동안 영상분야에서 참신한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우리나라 영상콘텐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함께 한국 최고의 청소년 영상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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