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애인사이클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국제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트랙경기로 이루어진 대회로 안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문체육부와 생활체육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체육경기는 독주, 추발 종목과 생활체육경기는 연령과 장애유형에 따라 개인추발, 시뮬레이터 종목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적, 시각 장애인들의 사이클 체험을 위해 멘토스포츠클럽, 119 자원봉사단 등 파일럿 봉사자들과 함께 텐덤사이클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리우 패럴림픽 사이클 은메달리스트 이도연 선수를 배출한 도시로 리우 패럴림픽에서 인천의 명예를 높인 이도연 선수의 활약과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장애인사이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정  bo3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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