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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 신청기업 3년간 5.1배 증가총 952개 기업·기관 참여 … 중소기업 519개 (54.5%) 차지
이선애 | 승인 2016.09.29 10:33
▲가족친화인증제

지난 3년 사이 가족친화인증 신청기업이 5.1배 늘어나는 등 일·가정 양립에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인증을 위해 952개 기업·기관에서 인증심사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 14개 회사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까지 1363개사(대기업 258, 중소기업 702, 공공기관 403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매년 3월 인증제 사업 공고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제도 운영의 실적(60점)과 최고경영층의 의지(20점), 근로자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만족도(20점) 등을 평가한다.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인증서를 수여한다.
여가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경제단체 6개 기관과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한 총 952개사 중 중소기업이 519개사를 차지했다. 이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들도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평가된다.
여가부는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올해 말 기준으로 1800개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등 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에 대한 기업의 인식 확산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된다.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구체적 과제를 담은 '일·가정 양립 실천 약속' 홍보물을 제작해 일선 기업에 배포한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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