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행복나눔기금 마련을 위한 '우리동네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야외주차장에서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소리울’ 봉사동아리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의류, 패션잡화, EM물품 판매와 사주명리학, 캐리커쳐, 풍선아트, 투호, 어깨·손맛사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 경품 추첨 이벤트, 다양한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중림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인 에너지다이어트사업(에너지절약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장터 부스를 운영해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절전물품을 전시하고 판매, 자전거 폐달을 밟아 생기는 전기를 이용해서 토마토 쥬스·커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최창식 중구청장,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 최판술 서울시의회 의원, 변창윤 중구의회 부의장, 박영한 중구의회 운영위원장, 양은미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양찬현 중구의회 보건건설위원장, 정희창 중구의회 의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전 상임이사 원경스님이 참석해 경품 추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의 경우 경기여상 소리울 봉사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 동국대학교 불교청년 장학생, 서울시청 도시기반시설 본부 설비부, 농협하나로 유통, 농협은행 신용감리부, 수연공방, 중구자원봉사센터, 중림동 의용소방대, 포커스봉사단, 한화생명 강북지역 본부, SK건설, 이외 개인 자원봉사자 4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도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안전한․건강한․배우는․즐거운․나누는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주민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사라  bj305@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