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성인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요리를 중심으로 가사능력 증진과 자립생활능력 증진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김치를 이용한 주 요리1품, 사과를 이용한 디저트 요리1품를 2시간 이내에 출품해야 하며, 3인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하게 된다.

맛, 위생, 조리기술, 창의성, 실생활 활용성 등 총8영역에 100점 만점으로 심사하며, 대상 1팀에게는 상패 및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행사를 준비하는 사랑의복지관 사회재활팀 강숙희 사회복지사는 "요리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것이면서 장애인들에게는 대인관계 개선, 자신감 확대, 소근육 기능 향상 등의 재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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