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장애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작업장을 신축한다.

이번에 신축되는 일자리 작업장은 부안군 선은리 일원에 장애인근로작업장을 국비 5억원, 도비2억5천만원, 군비2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1동신축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 100여명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도립장애인 복지관 부지 내에 장애인보호작업장 1동을 국비 2억6천만원, 도비 2억6천만원을 투자하여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특히 전주시 효자동에 신축하는 작업장에서는 50여명의 장애인들이 쓰레기 봉투생산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도내 장애인들을 위한 빨래방(일명 세탁소)사업도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일자리 작업장으로 인하여 일할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될 것"이라며 "특별한 일자리가 없는 농어촌지역인 부안군의 장애인들에게도 일할 수 있는 근로작업장이 만들어져 보람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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