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는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노인복지원년' 선포식을 하고 있다.
'활기찬 노년, 희망찬 재도약'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100세를 맞이한 684명의 노인들에게 장수지팡이로 알려진 청려장을 증정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등 3천 여명이 참석 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기초노령연금법 등 관련 법률 제정을 통해 노인복지의 제도적 기반을 갖춘 올해를 '노인복지원년'으로 확인하고 축하했다.
올해 100세가 되는 노인들 대표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증정받은 어르신.
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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