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30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열린‘고용노동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애인 구직자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사례를 발표했다.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기관에서 고용, 노동,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3.0 구현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장애인 구직자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장애인 구직자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는 공단이 지자체와 협력해 장애인 구직자에게 건강지원, 생계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 사례다.

이날 대회에서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등을 사전 심사해 선정된 11건의 사례가 발표됐다.

박승규 이사장은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가치를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모든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발굴한 2000여개의 사례를 검토해 우수작을 선정한 ‘2015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민정  bo3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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