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치매 등 노인성질환 어르신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환경을 조성하고 적정수준 이상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 돌봄, 안심 돌봄, 그리고 이용자와 종사자 인권보호 등을 지표로 해 제3차 ‘서울형 인증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선정하고자 한다.

제3차 인증계획에서의 인증대상은 노인복지법과 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해 설치된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다.

신청조건으로는 운영기간이 개시 후 1년 이상 경과한 시설인 동시에 이용 충족률이 정원 대비 현원 80% 이상이어야 하며, 인증제외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우선입소 시설 16개 기관과 신청마감일 기준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중인 시설, 그리고 인증취소일로부터 2년 미경과 시설(소재지 변경으로 인한 취소는 적용 제외)이다.

인증시설 지원내용은 환경개선비, 대체인력 인건비(정원 규모별 차등지원) 등이며, 인증을 받게 되는 시설들은 ‘서울시 인증 노인요양시설 인증서’를 부여 받는다.

‘서울형 인증 노인의료복지시설’ 신청 방법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내의 ‘16년도 서울형 요양시설 인증심사 안내서’를 참고해 인증신청서(종사자 현황 포함), 사업계획서(야간운영 세부추진 계획서 포함), 인증지표에 의한 자체평가서를 작성 후 관할 자치구의 어르신복지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되며, 기간은 10월 13일~10월 21일 오후 12:00시까지다.

인증사업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 별관(8층) 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평가․결과는 4대 영역 16개 분야 37개 지표의 평가항목과 5개 분야 11개 항목의 기본요건(맞춤 돌봄의 경우 5개 분야 13개 항목을, 안심 돌봄의 경우 4개 분야 8개 항목), 그리고 3개 분야 5개 항목의 이용권보장을 기준으로 한다.

인증심사 결과는 11월말 무렵, 시 홈페이지와 자치구 등을 통해 해당 시설에 통보할 예정이다.

민사라  bj305@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