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체장애인협회(이하 부산지장협)에서는 신뢰를 기초로 장애인 복지증진하고 장애인 시설확충, 또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기 위해 씨너스 해운대점과 산협협동(기업과 협회의 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참여 장애인과 보호자에 한하여 기념 영화무료관람 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향후 부산지장협은 오는 10월 19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과 5월 가정의 달 연 2회 걸쳐 장애인을 위한 무료시사회를 제공한다.

복지카드 및 국가유공자카드 소지자는 본인에 한하여 할인된 가격 4,000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장도 마련했다.

장애인마크 부착과 영화티켓 후면의 ‘부산지장협’안내를 통하여 장애인의 문화적 혜택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7개 상영관에 장애인석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쾌적한 영화 관람을 도모하고, 8층에 장애인전용 데스크를 설치해 발권, 매점판매 및 배달서비스, 상영관입장이 한 층에서 가능하도록 편리를 제공한다.

김용민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