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어울림체육대회‘하늘 높이 슛’에 참여하는 모습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제12회 북부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13일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북부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차별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체육대회로 매년 개최하여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복지관 장애인고객 및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운동 종목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궁, 골프, 후크볼, 파크골프 퍼팅, 사격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체육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의 통합과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북부어울림체육대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중증장애인들이 경기 종목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2회 북부어울림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을 자원봉사자에게는 사랑의 실천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해소하고 소통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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