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국타이어나눔재단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국립 횡성숲체원에서‘동그라미 느리게 걷기 발달장애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느리게 걷기’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느리게 걷기는 한국타이어와 산림청이 ‘사회 취약계층 산림교육 복지지원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한 행사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행사는 발달장애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보호와 양육으로 부족했던 장거리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숲체원의 자연을 통한 힐링, 가족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어루만짐을 통한 힐링, 심곡바다부채길 산책을 통한 부부데이트,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부모교육, 봉평 허브나라의 향기를 통한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반복된 일상과 장애자녀 양육과 보호로 지친 가족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회성 캠프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자조모임의 기회를 추가로 지원하고, 캠프 참여 가족에게 가족가치관과 사진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가족액자, 가족앨범,  영상CD를 함께 제공하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는 연 2회 소외가족 도보여행을 지원하는 ‘동그라미 느리게 걷기’ 사업 이외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기관(단체)에 차량나눔지원사업과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45인승 틔움버스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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