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하당노인복지관은 오는 27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꽃처럼 꿈꾸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시니어 대축제를 65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최한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하당노인복지관은 그동안 건강관리실,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 컴퓨터실, 서예실,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교양, 문화생활에 있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헌해 왔으며,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영역을 소개하고, 어울림과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즐기는 시간을 만들어와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 노인의 날 시니어 대축제는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50명)의 오프닝 무대와 노인의 날 기념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목포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오카리나 외 11팀의 평생학습 발표회, 호랑이태권도의 축하공연 등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는 한편 각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후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풍성함을 더 하였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심정영 관장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목포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하는 노인의 날 기념 시니어 대축제가 지역사회의 대표적 어르신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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