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상암문화광장에서 ‘굿네이버스 글로벌 체험전 ‘CHANGE-편지, 그리고 기적’을 진행한다.

오는27일 오전에 진행되는 사진행사에는 서울방화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굿네이버스 글로벌 체험전’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이웃들의 상황을 인지하고, 나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보건의료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어린이 긴급구호팀’이 되어 재난현장에서 진행되는 긴급구호활동들을 직접 체험합니다. 이 부스에서 ‘어린이 긴급구호팀’은 재난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응급키트 만들기 활동,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인형)를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활동, 플라스틱 총을 이용해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퇴치하는 활동을 펼칠다.

이외에도 ‘굿네이버스 글로벌 체험전’을 찾은 시민들은 교육·식수위생·아프리카 일상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각 부스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이슈별로 마련된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굿네이버스 글로벌 체험전’은 시민들이 빈곤과 재난, 억압으로부터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나눔 체험행사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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