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26일 함평 엑스포공원 국향대전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가을나들이를“국화향기 가득한 우리만의 여행” 주제로 복지관 성인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인솔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하여 가을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이용 장애인들에게 문화여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로 인해 장애인의 스트레스를 해소 및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행사에에 참여한 이용장애인 및 보호자는 “가을에 국화향기에 취해서 좋은 시간 이었다” 며 ,  “이렇게 많은 국화는 처음 보는데 시간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다시 오고 싶다”라는 환한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전윤주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가을 나들이를 통해 그동안 힘들고 지쳤던 시간을 잊고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 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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