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오후 1시50분에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 & 놀이마당에서 250여명의 자원봉사자, 푸드기탁자, 사회공헌기업 등이 참여한 ‘2016 전북사회복지나눔축제’를 개최한다.

2016 전북사회복지나눔축제는 “나눔으로 통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11회 전북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와 제6회 기부식품나눔축제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나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지난 1년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자신들의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사랑을 베풀어 온 43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기부식품 기탁자, 사회공헌 기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기부식품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위한 협약식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늘푸른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최원규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자 사회를 움직이는 중심 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이 날 2부 나눔 퍼포먼스로 진행된 꾸러미 만들기는 많은 기탁처에서 기증한 물품을 꾸러미 박스에 포장해 전북지역 2000여 세대로 전달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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