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오는 10일(목) 오후 4시 30분, 센터 내 한우리홀에서 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 군포지부에서 주최하는 소리나눔우쿨렐레 앙상블의 창단연주회‘가을, 우클렐레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특히나 이날 공연에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한우리문화대학 우쿨렐레반 장애인학생들과의 콜라보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 공연을 주관하며 출연하는 소리나눔앙상블은 음악을 사랑하고 우쿨렐레를 즐기며 지도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쿨렐레라는 작고 경쾌한 악기로 아름다움과 사랑을 나누어 준다.’는 목적 아래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연주 음악 단체이다.

2013년 5월에 창단된 소리나눔앙상블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우쿨렐레 연주회와 콘서트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가을, 우쿨렐레에 물들다’ 공연은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특별 출연팀인 한우리문화대학 우쿨렐레반 학생들은 ‘작은별 변주곡’을, 소리나눔앙상블은 영화 수상한 그녀 O.S.T인‘나성에 가면’과 대중적인 곡들을 편곡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지원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장애인은 물론, 지역의 생활예술단체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공연장 무료 대관, 연습 공간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있고, 센터의 한우리홀은 최대 180석까지 들어가는 중소규모의 공연장으로 대관 시, 음향시설, 조명시설은 물론 업라이트 피아노, 마이크, 빔프로젝터 무상 대여와 보도자료 배포 및 홍보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 초대이며 단체관람 신청 및 대관 문의는 문화지원팀 (070-7209-2879)으로 하면 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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